승진 내가 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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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28 00:00
입력 2003-04-28 00:00
경찰청은 27일 특진계획을 사전 예고하고 자천·타천의 방식으로 공개 추천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는 ‘특진예고제’와 ‘자기추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다음달 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키로 하고,홈페이지(www.police.go.kr) 알림방과 공문을 통해 구체안을 공개했다.

‘자기추천제’의 응모자격은 경사 이하 경찰공무원으로,자기를 스스로 추천 하거나 소속기관 상사·동료·부하의 추천을 받은 뒤 경찰청 인사과에 접수하면 된다.전자우편을 이용해도 된다.이번에 응모한 사람은 1·4분기에 특진 대상자로 추천을 받은 직원과 함께 공개심사를 거쳐 선발된다.올해 특진의 종류는 중요범죄 범인 검거 때 시행하는 즉시특진,교통사고 줄이기·형사활동 평가 등 기능별 정례특진,분기별로 한차례 실시하는 수시특진,행정발전 유공자의 일반특진,여경의 날 특진,경호 유공 특진 등으로 나뉜다.



경찰청은 “특진제도를 활성화하고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면서 “자기추천제는 직원의 업무효율과 자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3-04-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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