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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4-02 00:00
입력 2003-04-02 00:00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들의 최고 애창곡은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다음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송대관의 ‘네박자’다.SBS ‘가요쇼’가 최근 M&C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에 사는 30∼50대 1000명을 전화로 조사한 결과다.100위 안에 든 곡이 가장 많은 가수는 조용필(7곡).공동 2위인 나훈아·현철·태진아(5곡)는 모두 트로트 가수.아줌마,아저씨들은 “뽕짝이 최고야!”만 외치고 있다는 얘기다.
2003-04-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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