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공모혐의 대학생 獨법원, 법정 최고 15년형
수정 2003-02-20 00:00
입력 2003-02-20 00:00
9·11 테러 관련 국제 조사관들과 희생자 가족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열린 공판에서 판사 5명으로 구성된 재판부를 대표해 알브렉스트 멘츠 주심 판사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우리는 무니르 엘 모타사데크가 유죄임을 확정한다.”고 판시했다.지난 93년 독일에 유학온 두 자녀의 아버지인 모타사데크는 테러조직의 조직원이자 3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의 종범,살인미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독일 연방 검찰은 테러범들이 미국에서 비행훈련을 받는 동안 전기공학도인 모타사데크가 주모자 모하메드 아타를 포함해 3명의 비행기 납치범들을 양성한 함부르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포조직에서 실질적 역할을 한 것으로 믿고 있다.
2003-0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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