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씨 고위공무원도 접촉/택지 용도변경 로비 예비역 장성 개입
수정 2003-02-17 00:00
입력 2003-02-17 00:00
검찰은 이씨측이 지난 2001년 6월 경기 시흥 K물산 공장부지 1700여평을 택지로 용도변경하는 과정에서 당시 경기도 고위 간부 등과 실제 접촉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에 따라 이씨측으로부터 택지 용도변경을 위한 로비 자금 명목으로 현금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예비역 장성인 임모(60·구속)씨를 상대로 평소 친분있는 관계 인사 등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K물산 공장부지가 택지로 실제 용도변경된 사실이 있고 임씨 등 관련자들이 정관계 인사들이나 경기도청 고위 간부 등과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는 점에 주목,용도 변경과정 등을 정밀 추적중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3-02-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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