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고 인수과정 로비혐의 벤처기업대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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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2-13 00:00
입력 2003-02-13 00:00
‘이용호 게이트’ 관련 인물로 경기도 안양 대양상호신용금고 실질 소유주인 김영준(42·구속)씨의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는 12일 벤처기업 K사 대표 유모(41)씨를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유씨는 지난 2001년 김씨가 서울 G금고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금고 인수과정에서 정·관계 등을 상대로 로비활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돈 사용처 및 연루인사를 파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3-02-1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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