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위스콘신大 연구진,인간배아 줄기세포 조작 성공
수정 2003-02-11 00:00
입력 2003-02-11 00:00
미국의 줄기세포 전문가인 제임스 톰슨과 독일 태생의 토머스 즈와카 박사팀은 이날자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인간배아 줄기세포에서 한 질병 유전자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즈와카 박사는 이런 유전자 조작이 배아줄기세포의 분화에 관한 정보 입력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줄기세포가 자라나게 될 특정 조직을 깨끗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줄기세포 유전자 조작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의 발달 방향에 대한 통제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갖게 됐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인간 게놈 모든 부분을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분열단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자라면서 특정세포로 발달하기 위한 정보가 입력되며 이후 발달 방향을 쉽게 수정할 수 없었는데 줄기세포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이런 정보입력과정을 도와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
2003-02-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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