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 넘치는 무공해 연극 ‘비포장연극제’ 대학로서 바람
수정 2003-01-16 00:00
입력 2003-01-16 00:00
먼저 한성대 입구 원형무대 소극장.19일까지 극단 원형무대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연출 홍인표)가,21∼30일에는 극단 여백의 ‘살아간다는 것’(연출 임형수)이 오른다.‘어디서…’는 최인훈 원작으로 평강공주 이야기를 비틀었고,‘살아…’은 ‘진흙’으로 유명한 미국의 극작가 마리아 아이린 포네스 작품으로 일그러진 가족을 다뤘다.
성신여대 입구 작은극장에서는 19일까지 서울연극앙상블의 ‘덤불 속 이야기’(연출 박찬진)를,21∼30일은 극단 오리사냥의 ‘존경하는 엘레나 세르게예브나’(연출 최범순)를 공연한다.‘덤불…’는 서로 다른 살인사건의 진술로 구성된 작품.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라쇼몬’으로도 유명하다.‘존경…’는 소통 불가능의 사제관계를 그렸다.평일 오후 8시,토·일오후 4시·7시30분(02)762-0810.
김소연기자 purple@
2003-01-1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