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로 日외상 면담 전격 취소
수정 2003-01-16 00:00
입력 2003-01-16 00:00
이같은 결정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전날 예고 없이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했기 때문이다.김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후 관계비서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자마자 가와구치 외상의 면담 일정을 취소토록 지시한 데서도 알 수 있다.
김 대통령은 집권 5년 동안 2대 햇볕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할 수 있다.하나는 대북 햇볕정책이고,다른 하나는 대일 햇볕정책이다.그런 만큼 신사 참배를 강행한 고이즈미 총리에 대해 인간적 배신감을 느낄 법하다. 그러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16일 가와구치 외상을 접견할 예정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3-01-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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