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5억 주인공은 40代 가장 “웅덩이 새는 물 막는 꿈꿔”
수정 2003-01-14 00:00
입력 2003-01-14 00:00
그는 지난 11일에 있었던 6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으로 당첨돼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을 방문,당첨금 65억 7000만원(세후 51억 2800만원)을 받았다.그는 “지난 7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양주군의 한 할인점에서 로또복권 10만원어치를 샀다.”면서 “복권을 산 뒤에는 계곡에 있는 웅덩이에 고인 물이 구멍으로 새나가기에 막으려고 애쓰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물이 새는 것을 다 막지 못해 찬물을 맞은 듯이 새벽에 갑자기 눈을 번쩍 떴다고 전했다.
“직장생활을 계속할지 생각해봐야겠지만 자식들 학원비를 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그는 전기관련 하청업체에서 월 2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3-01-14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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