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만장자 파워볼복권 당첨 3700억원 ‘돈벼락’
수정 2002-12-28 00:00
입력 2002-12-28 00:00
따라서 이번에 휘태커가 손에 쥐게 되는 당첨금은 연방과 주 세금 33.5%를뗀 1억 1170만달러(약 1340억원).
웨스트 버지니아주 스콧 디포에 사는 그는 자신이 다니는 ‘하느님 교회’에 소속된 교회 세곳에 당첨금의 10%를 십일조 헌금으로 바치겠다고 말했다.그 뒤 경기불황으로 해고한 건설회사 직원 25명을 모두 복직시킬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마지막으로 딸과 손녀들이 그 돈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그는 덧붙였다.휘태커는 경비원들이 있는 고급주택 단지로 이사할 계획이지만 자신의 생활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ip@
2002-12-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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