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오징어 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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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2-26 00:00
입력 2002-12-26 00:00
올 들어 경북 울릉도 근해에 오징어군(群)이 폭넓게 형성되면서 위판량과위판액이 크게 늘었다.

25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울릉수협 등에 위판된 오징어는 9834t,170억 9500만원으로 지난해 8031t,134억 4800만원에 비해 위판량과 위판액이 각각 22.4%와 27.1% 증가했다.

울릉도 근해에는 지난 7월 초까지만 해도 냉수대 등 잦은 수온 변동 등의영향으로 어군 형성이 매우 부진,어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8월 말부터 폭넓은 어군이 형성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의 오징어 위판량은 최소한 1만 100t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오징어 위판가는 ㎏당 1700원으로 지난해 1600원에 견주어 100원 올랐다.

울릉 김상화기자 shkim@
2002-12-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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