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9골 전반기 마감
수정 2002-12-23 00:00
입력 2002-12-23 00:00
설기현은 22일 열린 주필러리그 베베렌과의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출장해 전반 28분 선취골을 터뜨린 뒤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에 7-1 대승을 안겼다.설기현은 이로써 지난달 5일 리에주전 이후 47일 만에 골맛을 보며시즌 9골로 득점랭킹 8위를 달렸다.
1골-3도움은 설기현의 벨기에 무대 최다 공격포인트.
전반 28분 30m 중거리슛으로 골잔치의 서막을 연 설기현은 1분 뒤 바세지오,전반 45분과 후반 24분 예스트로비치의 골을 도왔다.
안더레흐트는 11승2무4패(승점 35)로 브뤼헤(승점 46)에 이어 리그 2위로전반기를 마감했다.
안더레흐트는 또 설기현의 활약 속에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진출 등 알찬 수확을 거뒀다.
한편 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안정환(시미즈)과 최용수(이치하라)도 22일 열린 천황배 16강전에서 각각 쇼난과 센다이를 상대로 나란히 2골씩을 몰아넣었다.시미즈와 이치하라는 각각 3-2,2-1로 이기며 사이좋게 8강에 올랐다.연합
2002-12-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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