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권통합’ 폭풍/민주당 하토야마대표 사임 자유당과 합당 與에 대항
수정 2002-12-02 00:00
입력 2002-12-02 00:00
하타 특별대표 등은 30일 하토야마의 조기 사임을 요구했다.하타는 이날 간 나오토(菅直人) 전 간사장 등과 만나 자유당과의 합당을 통해 야권을 통합하겠다는 하토야마 당대표의 구상은 그가 먼저 사임한 후 새 체제 아래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하토야마 당대표는 임시국회 폐회일인 오는 13일까지 진퇴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자유당 당수와 회담을 갖고 자민당 정권에 대항할 야권 통합에 총력을 모은다는 데 합의했다.
하토야마는 지난 9월 민주당 대표 3선에 성공했지만 그 후 논공행상식 당직자 임명과 10월 재·보선 패배 등 잇따른 악재로 계속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
2002-12-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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