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일화 추진단장 문답 “20일 첫 TV토론… 설문문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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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18 00:00
입력 2002-11-18 00:00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철야협상을 가진 민주당과 국민통합21 후보단일화 추진단은 1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후보단일화 세부일정과 절차에 대한 합의문을 공동 발표했다.

그러나 민주당 이해찬(李海瓚),통합21 이철(李哲) 추진단장 등은 단일후보결정의 결정적 기준인 여론조사에 대해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다음은 추진단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

◆여론조사 결과의 발표 시기는.

(이해찬)후보 등록 이전에는 발표한다.

◆여론조사에 대해 더 논의할 것이 남아 있나.

(이해찬)양측이 설문 문항까지 다 합의했고,합의문도 교환했다.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단일후보가 결정되나.추가 논의는 필요 없나.

(이철)필요 없을 것이다.명쾌하게 답이 나오게 돼 있다.

◆단일후보는 언제 나오나.

(이해찬)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정될 것이다.

◆집권시 역할 분담에 대해서도 논의했나.

(이해찬)일절 없었다.후보단일화 결정 방식에 대해서만 논의했다.

◆양당이 합당하나.

(이철)선거 후 검토할 사항이다.◆후단협과의 관계는.

(이해찬)단일화를 바라는 모든 분들이 합류,선거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

◆자민련과도 함께 하나.

(이해찬)그에 대해선 논의된 바 없다.

◆TV토론 진행방식은.

(김한길)TV토론 주최측과 양 후보측이 협의해 결정할 것이다.TV토론마다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TV토론은 언제부터 시작하나.

(김한길)빠르면 20일 시작할 것이다.

◆선관위가 ‘TV토론 불가(不可)’쪽으로 유권해석을 내린다면.

(이해찬)선관위의 선거법 개정안은 많은 TV토론을 통해 돈 안드는 선거를 하자고 권고하고 있다.

그런 취지에 부합하기 때문에 그런 결정은 없을 것이다.

(이철)선관위에서 그런 답이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김한길)어제 저녁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간 TV토론이 필요하다.’가 64%였고,‘불필요하다.’가 17%였다.

◆공동선대위의 출범 시기는.

(이해찬)후보가 결정되는 대로 바로 구성할 것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2-11-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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