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盧 지지율 격차 대폭 줄어, 대선후보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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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1-04 00:00
입력 2002-11-04 00:00
최근 대선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의원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우위를 지키는 가운데 이 후보와 노 후보는 소폭 상승세를 보인 반면,정 의원은 다소 하락세였다.

MBC가 지난 2일 코리아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성인 남녀 15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35.9%를 기록한 가운데 정 의원(20.7%)과 노 후보(19%)가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이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에는 36.8%로 39.1%인 이 후보보다 조금 뒤졌으며,노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 후보 39.9%,노 후보 34.3%로 나타났다.

같은 날 조선일보가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성인 남녀 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 34%,정 의원 22.6%,노 후보 19% 등으로 나타났다.정 의원으로 단일화할 때는 정 의원 37.1%,이 후보 38.1%였으며,노후보로 단일화할 때는 이 후보 42.1%,노 후보 34.9%였다.

한겨레신문이 지난 1∼2일 성인 남녀 1000명을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 35.9%,정 의원 22.3%,노 후보 21.8%를 각각 기록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2-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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