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34주년 개천절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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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10-04 00:00
입력 2002-10-04 00:00
단기 제4334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3부 요인을 비롯한 정부 및 각계 인사,재외동포,시민·학생 대표 등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축식에서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 서리는“남북 철도와 도로는 민족 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통일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정부는 개성공단 건설과 남북 공동 수방대책,이산가족 문제의 제도적 해결 등 모든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서리는 “올해 개천절은 남북이 끊어졌던 한반도의 허리를 철도와 도로로 잇는 등 오랜 반목과 갈등을 청산하고 화합과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가운데 맞이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
2002-10-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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