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위 연장 가능성 한나라·민주 긍정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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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9-13 00:00
입력 2002-09-13 00:00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16일 시한 만료되는 의문사진상규명위의 활동기한 연장에 대한 긍정검토 입장을 밝힘으로써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의문사진상규명특별법의 개정을 통한 의문사위의 활동연장 가능성이 커졌다.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12일 평화방송에 출연,“(의문사위 활동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진실이 밝혀졌다.”며 “필요하다면 시한연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앞서 지난 10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의문사위가 의미있는 실적을 내놓고 있으며,하고 있는 일도 있고 해야 할 일도 있다.”며 기한연장을 추진키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2002-09-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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