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2004년부터”이명박시장 시정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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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8-30 00:00
입력 2002-08-30 00:00
청계천 복개구조물 철거작업은 빨라야 2004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29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답변에서 “앞으로 1∼2년 정도는 시급한 보수공사와 교통문제에 대한 전반적 대책을 세우고 복원의 타당성 조사 등 모든 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뒤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자치구간 세수불균형 해소책으로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10%를 세원으로 한 ‘지방소비세’를 신설하고 지방세 성격을 띠는 양도소득세를 지방으로 이양,시와 자치구 모두 재정력을 늘리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또 현재 서울시에서 전액 부담하는 공립학교 교원봉급을 국가부담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덕현기자
2002-08-3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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