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면책’ 兵風 새쟁점화
수정 2002-08-28 00:00
입력 2002-08-28 00:00
한나라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 98년 군검찰 병무비리 합동수사부를 이끌었던 고석(高奭) 대령이 ‘김대업(金大業) 면책을 당시 박주선(朴柱宣)청와대 법무비서관에게 건의한 것은 정권 초기부터 이회창 후보 죽이기용 정치공작을 자행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당내 ‘이회창 후보의 5대의혹 진상조사위원회’를 ‘9대의혹 조사위’로 확대개편하는 한편 “당시 병무청 관계자들이 군 검찰의 병역비리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 공세를 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8-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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