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生 매각 막바지단계
수정 2002-08-16 00:00
입력 2002-08-16 00:00
한화측과 협상을 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15일 “현재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며 “협상초기에 비해 가격조건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혀 조만간 타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예보는 대생의 기업가치(경영권 포함)로 매각주간사가 제시했던 1조 2000억∼1조 6000억원의 중간인 1조 4000억원선,지분 51%의 매각대금으로 7200억원선에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계열사에 3년간 신규대출 금지,계열사부채비율 200% 이하 감축,예보에 감사 등 일부 임원 임명권 부여 등 가격 이외의 조건은 한화측이 대부분 수용한 상태다.
예보는 한화와 협상을 좀더 계속한 뒤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협상내용을 보고할 예정이지만 공자위 민간위원들을 중심으로 경영이 호전되는 마당에 서둘러 매각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 최종 협상타결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태균기자
2002-08-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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