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핵사찰 요구 거부 제네바합의 파기 경고
수정 2002-08-14 00:00
입력 2002-08-14 00:00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 기본합의문(94년 제네바 핵합의)은 경수로 제공이 대폭 늦어진 것으로 해 파기되느냐,마느냐 하는 심각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면서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식대로 나아갈 최종적인 결단을 내리는 데로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9개월 만에 재개된 남북 장관급회담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제네바 핵합의 파기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배경에 관심이 주목된다.
김균미기자 kmkim@
2002-08-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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