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재경선 不願”, 새달초 출마선언 검토
수정 2002-08-13 00:00
입력 2002-08-13 00:00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국민참여 경선제로 선출한 후보를 놓고 재경선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해 노 후보가 포함되는 재경선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그는 그러나 “(재경선 불참 여부에 대해)너무 확정적으로 생각하지는 말아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신당 참여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신당이 반(反) 이회창 연대의 성격을 갖는다면 신당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대선출마와 관련,“많은 분들의 지지에 대해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대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대선 독자출마 여부에 대해 “무소속의 지위를 갖고 대선에 출마하는 상황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한 법률적 검토도 하고 있다.”고 말해 그가능성도 시사했다.
곽태헌기자 tiger@
2002-08-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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