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적 회생 물거품
수정 2002-07-17 00:00
입력 2002-07-17 00:00
24개 출판사로 구성된 종로서적 채권단 대책위원회(위원장 신종호 서림문화사 대표)는 16일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종로서적의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최종 판단,납품한 도서를 전량 회수키로 결정했다.
신종호 대책위원장은 “채권단을 포함한 범 출판계는 채권의 주식전환 등 종로서적 회생안을 마련해 장 대표에게 법적인 권리를 채권단에 넘겨줄 것을 수 차례 요구했으나 장 대표가 거절 의사를 전해와 더 이상 협상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어음 등 부실채권은 앞으로 장 대표 등에 대한 민·형사소송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종로서적에 책을 납품한 3000여 출판사는 이날 오후부터 도서 회수에 들어갔다.
문소영기자 symun@
2002-07-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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