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미사일 방어 2004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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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6-27 00:00
입력 2002-06-27 00:00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은 2004년까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능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사일방어(MD) 체제를 총괄하는 국방부의 로널드 카디시 공군 중장은 25일 특별브리핑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위협에 대한 비상대처 능력을 지니도록 2004년까지 일련의 시험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카디시 중장은 100%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더 나은 방어체제를 갖출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요격 미사일인 ‘패트리어트3’의 역할과 관련,패트리어트3은 단거리 미사일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에 대응할 능력이 없지만 한반도의 특별한 상황에서는 상당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디시 중장은 앞서 하원 군사위 소위원회에 출석,북한이 예고없이 미국 본토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을 경우 언제쯤 이를 요격하거나 격추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2004년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mip@
2002-06-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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