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공기업 민영화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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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31 00:00
입력 2002-05-31 00:00
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 장관은 30일 “담배인삼공사등 남아 있는 4개 공기업의 민영화와 자회사 정리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한국전력과 KT 등 20개 경영혁신 대상 공기업 사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밝혔다.

장 장관은 공기업 사장들에게 “국민이 공기업 개혁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집중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공기업 사장들은 월드컵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전기·통신·교통·관광 등의 분야에서 월드컵 행사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05-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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