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부총리 “저금리 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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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24 00:00
입력 2002-05-24 00:00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현재의 거시경제정책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경밀레니엄포럼 강연에서 “1·4분기 경기실적이 연간 3% 성장했던 지난해와는 질적으로 다르지만 미국의 경기상황 등 불안요인이 남아있는 만큼 금리와 재정운용 등 거시경제정책의 기본틀은 물론 저금리 정책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의 환율하락은 미국경제의 불안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일본경제의 회복 가능성으로 인한 엔화 강세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한뒤 “지난 한국·중국·일본 재무장관 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혀 3국간 환율안정 공조방안이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2-05-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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