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물품 이라크 반입 허용- 유엔 안보리 만장일치 승인
수정 2002-05-16 00:00
입력 2002-05-16 00:00
안보리가 통과시킨 개정안은 인도적 물품의 이라크 반입을 자유롭게 하기위한 것이다.
안보리는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15개 회원국의 만장일치에 따라 그동안 기본적인 생활필수품 수입을 허용해 온 유엔의 석유·식량프로그램을 이번에 마련된 물품검열목록(GRL)으로 대체하게된다.
지난 1990년 8월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후 이라크는 유엔의 석유.식량 프로그램에 따라 군사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물품의 수입에 제재를 받아왔다.
2002-05-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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