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 인공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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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15 00:00
입력 2002-05-15 00:00
전북도가 환경부가 지정한 특정 곤충 장수풍뎅이 인공사육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300마리의 장수풍뎅이를 생산하기 위해 유충을 사육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가 장수풍뎅이 인공사육에 나선 것은 일본 등 선진국이 이미 산업화·상품화에 응용하고 있는 곤충사육분야의 기술을 축적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장수풍뎅이를 시작으로 각종 곤충 사육에 나서 애완곤충을 상품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사육된 곤충을 각급 학교에 학습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수풍뎅이의 유충은 썩은 참나무 톱밥을 먹고 자라지만성충은 참나무 줄기나 잎의 수액을 먹고 산다.

인공사육을 할 경우 유충에는 썩은 참나무 톱밥을 넣어주고,성충에는 사과 등 수분함량이 적은 과일을 주면 된다.



현재 애완용 장수풍뎅이 유충은 한 마리에 3000원,성충은2만 5000∼4만원에 팔리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2-05-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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