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올 사상최대 육림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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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10 00:00
입력 2002-05-10 00:00
경북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육림사업을 추진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1만 3000여㏊에 육림사업을 벌인다.이는 지난해 5100㏊의 2.5배에 이르는 면적이다.

사업비 내용을 보면 천연림 보육 78억원,간벌 36억원,풀베기 27억원,어린나무 가꾸기 16억원 등이다.

도는 이같은 육림사업으로 물을 저장하는 기능이 30% 정도 향상돼 안동댐 1개를 더 건설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판단하고 있다.또 나무 성장이 3∼5배 가량 빨라지고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된다.

이와 함께 연간 36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돼 실업문제 해결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8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전체 산림면적 134만 7000㏊의 6%인 8만여㏊에 육림사업을 펼쳐 왔다.



경북도 산림과 관계자는 “산림 1㏊는 자동차 200대분의배기 가스를 정화하는 기능을 한다.”며 “사업비를 시·군에 배정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002-05-10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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