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힘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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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06 00:00
입력 2002-05-06 00:00
재계에 화합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일 전경련에 따르면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현대자동차 정몽구(鄭夢九) 회장,SK 손길승(孫吉丞) 회장 등 주요대기업 총수들이 오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5월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키로 했다.

아직 참석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LG 구본무(具本茂) 회장까지 모이면 4대그룹 총수들이 수년만에 처음으로 모두 참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경련은 회장단 회의 직후에는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0년 세계박람회 공동유치위원장인 이 총리와 현대차 정 회장이 참석하는 만큼 박람회 유치를 위한 재계의 협조와 지원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5-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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