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객기 참사/ 임인택 건교부장관 “국제협약 따라 공정하게 조사”
수정 2002-04-17 00:00
입력 2002-04-17 00:00
◆중국측 입장은.
중국측에서 자신들은 이처럼 큰 사고를 처음 당해 경험이 없다며 우리측이 주최가 되어 적극적인 수사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처리는 어떻게 되나.
아직 잘 모르겠다. 중국측에서 국민소득을 봐 가지고 보상금을 책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 보험사와 항공사, 그리고 유가족들과 함께 결정할 것으로 안다. 보상금 문제가 이른시일안에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국에서 지원요청은 없었나.
사고 당일 저녁에 사고 민항기 총국장을 만났는데 우리 정부가 신속하게 구조에 임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측에서는 항공기 사고때 국제협약에 따라 최대한 성의를갖고 일처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외교적 측면을 고려해 자국민 보호도 중요하지만 공정한조사에 힘쓰겠다.
◆조종사 과실쪽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중국측의 항의는 없는지.
아직 없었다. 공식적으로 우리 정부가 사고 경위를 밝힌 적이 없지 않은가. 언론에서도 공정보도에 힘써 달라. 미묘한사건인 만큼 오해가 있으면 안된다.
◆향후 계획은.
가급적 매일 한 차례 기자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공정보도가 되도록 거듭 부탁한다. 월드컵 축구대회,부산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우리측이 항공안전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도록 하겠다.
특별취재반
2002-04-1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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