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고 프로축구팀 창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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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16 00:00
입력 2002-04-16 00:00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할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 창설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15일 “월드컵대회 이후 상암 경기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서울을 연고로 하는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 경기장 건설비로 소요된 200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부담하기로 한 250억여원을 서울에 연고를 둔 2개팀 정도의 프로축구단을 창설로 해결하겠다는것.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전무는 이와 관련,“서울에 연고를둔 프로축구단의 경우 다른 지역 구단들보다 2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월드컵대회 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전희상(全希相) 월드컵건설단장도 “서울 연고구단이 창설될 경우 프로야구에 못지 않은 관중 동원력을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재억기자
2002-04-1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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