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中·日서도 터진다
수정 2002-04-10 00:00
입력 2002-04-10 00:00
월드컵을 앞두고 휴대폰을 한·중·일 3국 아무데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전화번호도 그대로 유지된다.따라서 출국할 때 로밍폰을 빌려야 하는 기존의 ‘반자동 로밍’과 구별된다.
SK텔레콤 표문수 사장은 이날 왕지엔쪼우 차이나유니콤 총재와 계약을 맺었다.양사는 월드컵 기간에 무선인터넷 로밍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서비스되는 지역은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항조우(杭州),광조우(廣州),쿤밍(昆明),우루무치(烏魯木齊),하이난다오(海南島) 등 7곳이다.
이어 월드컵 개막 전까지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요금은 011·017 가입자들이 중국내에서 통화하면 분당 517원,중국에서 한국으로 걸면 분당 2167원이다.
SK텔레콤은 또 일본의 NTT도코모 및 KDDI와 자동로밍 서비스를 실시한다.처음부터 일본 전역에서 서비스된다.요금은 KDDI 기준으로 일본에서 통화하면 분당 84엔,일본에서 한국으로 걸면 분당 261엔이다.
SK텔레콤 전국 지점이나 국제공항 국제로밍센터·리더스클럽라운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2-04-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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