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홍보대사’ 록그룹 ‘스모키’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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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28 00:00
입력 2002-03-28 00:00
“아시아 국가중 가장 먼저 한국을 찾았어요.아시아에서우리 음악을 가장 이해해주는 나라라고 들었습니다.” 히트곡 ‘Living next door to Alice’와 함께 70년대부터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영국출신 5인조 록그룹 스모키가 27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내한공연 기자회견을 가졌다.

‘월드컵 홍보대사’로 임명된 스모키는 그룹 결성후 27년간 멤버의 사고 등으로 보컬이 3번이나 교체된 것으로유명한데 이날 “우리는 사운드를 중시하며 예전의 것을그대로 재현하려 하기 때문에 한결같다.”고 말했다.

테리 우틀리(베이스)만 원래 멤버인 스모키는 평균 연령이 50세가 넘지만 1주일 간의 휴가 외에는 1년내내 세계곳곳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들은 “‘음악은 열정이다.머리가 눈처럼 희어져도 가슴에는 불을 품고 있어라’는 영국 속담처럼 스모키는 음악을 사랑한다.”면서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한다면 고집을 갖고 끝까지 밀어붙이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모키는 27∼28일 오후 8시 수원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뒤 2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유럽지역 월드컵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30∼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세 차례 공연한다.

김유영·채수범기자 caltlips@
2002-03-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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