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주택공급 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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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26 00:00
입력 2002-03-26 00:00
내년 하반기 이후 주택공급 과잉현상이 가시화되면서 실물경기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주택분양 물량은53만가구로 2000년의 43만가구보다 22.3%나 증가했다. 특히다가구주택을 가구별로 산정할 경우 2001년 주택공급수는71만가구로 두배나 늘어났다.여기에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한해 동안 80만가구에 육박하는 주택이 공급된 셈이다.



주택보급률이 100%에 육박한 상황에서 이처럼 급증한 분양물량의 입주가 시작되면 공급 과잉현상이 가시화되면서 주택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건승기자 ksp@
2002-03-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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