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형사업 166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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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14 00:00
입력 2002-03-14 00:00
서해안 개발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전북도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서해안이 국토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함에 따라 166개의 대형 개발사업을발굴,25조원을 들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 중 기본 계획을 세우기 위한 용역을발주한 뒤 내년에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는 또 2006년까지 고속도로(익산∼장수)를 건설하고 국도건설(군산∼장항,부안∼고창)과 군산선 복선 전철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가 추진 중인 사업을 크게 살펴보면 ▲사회간접자본부문 45건에 14조 7914억원 ▲문화·관광 65건에 5조 5427억원 ▲산업 32건에 4조 2007억원 ▲김제공항 주변지역 개발12건 5331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사회간접자본 부문인 새만금 신항만 건설(3조 2567억원),군·장 신항만 건설(1조 5432억원) 등이 투입된다.

산업부문에는 새만금간척종합개발에 2011년까지 1조 7337억원,군장국가산업단지에 8999억원,금강 2지구 농업종합개발에 5314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김제공항 주변지역 개발은 12건 5331억원이다.김제 백산첨단산업단지 조성에 1183억원이 투입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2-03-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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