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단계 테러경보 색깔로 표시
수정 2002-03-14 00:00
입력 2002-03-14 00:00
톰 리지 조국안보국장은 12일 가장 낮은 단계인 녹색에서부터 청색,황색,주황색,적색 순으로 위험도가 높아지는 경보체계를 발표했다.미국은 현재 공격의 위험도가 상당히높은 3단계 황색경보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녹색은 테러의 위험이 낮은(low) 상태이며 청색은 막연한(general) 상태로 당국은 비상대책을 검토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3번째 단계인 황색은 공격의 위험이상당한(significant) 상황으로 중요지역에 대한 순찰을 늘리고 비상대책의 시행이 요구된다.
그 다음 단계인 주황색은 공격의 위험이 높은(high) 상태로 군과 법 집행기관이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공공 행사시추가적인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가장 높은 단계인 적색은 위험이 심각해(severe) 특수요원의 사전배치와 공공장소 및 정부청사의 폐쇄,교통시스템의 점검 등이 요구된다.
2002-03-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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