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회장 이사직 절반으로 줄어
수정 2002-03-09 00:00
입력 2002-03-09 00:00
이에 따라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삼성코닝·삼성물산·삼성에버랜드·호텔신라·제일모직·SJC 등 9개 계열사에만 등기이사로 올라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으면서도 나중에문제가 생길 경우 손해배상 등 책임추궁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이사직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LG그룹 구본무(具本茂) 회장은 LG전자·LGCI·LG카드 등 6개 계열사를,최태원(崔泰源) SK㈜회장은 SK㈜·SK텔레콤·SK C&C·워커힐 등 4개 계열사 이사를 맡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2002-03-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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