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철도 민영화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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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26 00:00
입력 2002-02-26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공기업 노조의 민영화 반대파업과 관련,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으면서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는 노조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고 노조의 법질서 준수를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국민의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국정성과 기여자 200여명과 오찬을 갖고 “과거 불법단체인민주노총을 합법화했으며,노동권을 완벽히 허용하고 있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통령은 “철로는 사회간접자본시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부가 맡아 더 많이 건설해야하며,그렇게 하려면 (철도산업의)운영적자를 덜어내야 한다.”고 철도 운영의 민영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2-0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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