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농구神 조던 ‘신들린 뒷심’
수정 2002-02-07 00:00
입력 2002-02-07 00:00
워싱턴은 6일 홈에서 열린 01∼02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조던(2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3·4쿼터에만 20점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99-94로승리했다.워싱턴은 이로써 4연승하며 25승21패를 기록,대서양지구 2위 보스턴 셀틱스를 2게임 차로 바짝 쫓았다.
또 조던은 올시즌 빈스 카터와의 두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이끌어 아직까지는 황제의 자리에 흔들림이 없음을 입증했다.
조던은 2쿼터까지 3득점에 그쳤고 카터를 막다가 초반부터파울 2개를 저지른 뒤 벤치로 물러나는 등 고전했으나 남은쿼터에서 20점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29점을 넣은 카터는 전반에만 23점을 뽑아냈을 뿐 정작 승부가 갈린 후반에는 6점에 그치고 말았다.
워싱턴은 2쿼터까지 46-51로 끌려갔지만 이후 부진했던 조던의 슛이 폭발하면서추격을 시작,75-75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더욱 활발한 공격을 펼친 워싱턴은 경기 끝나기 4분33초 전 터진 조던의 중거리슛을 시작으로 8점을 몰아넣으며 종료 2분27초 전 93-86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한편 댈러스 매버릭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두번이나 연장을 거치는 접전 끝에 141-140으로 신승했다.
2002-02-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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