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월드컵개막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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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06 00:00
입력 2002-02-06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5월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에 불참하기로결정했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장 주석이 올 가을로 예정된 제 16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등 국내 주요 정치일정 때문에 방한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장 주석의 이같은 결정은 월드컵 개최기간에 북한이 고(故) 김일성(金日成) 주석의 9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아리랑’ 축전을 개최하는 점을 의식,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배려도 담겨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2002-0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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