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장관들 “경기 회복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1-15 00:00
입력 2002-01-15 00:00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의 경제각료들이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잇따라 밝혔다.

오닐 장관은 이날 폭스 TV에 출연,경기를 낙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경제지표가 긍정과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보여주고 있지만 “긍정적인 측면에 더욱 기울고 있어 경기 회복세를 낙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널드 에번스상무장관도 NBC 대담프로에 나와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는 시점에 근접한 것으로 본다”고 전제, “그러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소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11일 “미국 경제가 나아지고 있으나 침체로부터 벗어나는데에는 심각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전문가들은 그린스펀 의장의 이같은 발언을 29∼30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RB가 금리를 추가로인하할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002-01-15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