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택시 연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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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10 00:00
입력 2002-01-10 00:00
올해 미국산을 비롯한 외제차 200대가 들어온다.이와 별도로 외제차 50대가 경찰의 고속도로 순찰용으로 들어온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와 조찬간담회를 갖고 한미 통상마찰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진 부총리는 “한미간 통상마찰을 없애고 외국차를 타면안된다는 우리 국민의 정서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외제차 200대를 수입해 영업용 택시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의 7∼9인승 밴(소형 승용차)은 국내에들어와 택시로 활용된다.

수입가격 가운데 절반 가량은 현대자동차가 부담한다.따라서 국내 법인·개인택시 사업자는 수입가격의 절반 가격에외제차를 살 수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진 부총리는 “양국간 통상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되기를바란다”고 말했고 허바드 대사는 이에 대해 “한국의 미국자동차 수입은 양국간 통상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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