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산자부 올해 이색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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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1-09 00:00
입력 2002-01-09 00:00
<산업기술 R&D사업> 산자부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로 총 1조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우선 기존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첨단기술개발에 5,097억원을 지원한다.세계일류상품과 미래첨단상품 육성·발굴에는 2,476억원이 배정됐다.전자상거래·청정상품생산·항공우주·민군겸용기술 개발사업에 모두 2,621억원이 투입된다.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예산이 지난해보다 23.2% 늘어난 2,977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밖에 테크노파크·지역기술혁신센터·신기술창업보육사업·지역디자인센터 등 기술집약형 산업의 집단화를 유도하기위해 총 88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예산이다.대구 섬유산업,부산 신발산업,광주 광(光)제품기술산업,경남기계산업 등이 대상.이 사업들에는 모두 2,781억원을 지원한다.특히 최첨단 산업인 광주 광제품기술산업 육성을 위한한국광기술원 건립과 광제품기술개발,전문인력양성에 67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재래시장 유통구조 개선>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시도별로 재래시장 3곳씩 모두 48개 시장을 시범시장으로 선정,유통환경을 개선키로 하고 모두 240억원을 투입한다.아울러 유통산업 합리화를 위한 재래시장 구조개선사업에 5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농어촌지역의 농외소득원 개발을 위한 농공단지 활성화에도 406억원을 들인다.
<국내외 석유·가스개발 추진> 산자부는 올해도 에너지 자원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동해-1 가스전 등 국내 대륙붕 가스전 개발사업에 739억원을 투입하고 베트남 등 해외유전 탐사 및 개발에도 1,081억원을 투자한다.또 2,187억원을 들여 석유비축량을 조절한다.이와 함께 천연액화가스(LNG)공급기반 구축사업에 2,104억원을 지원한다.
<석탄산업 구조조정 지속 추진> 올해도 국내 석탄수요 감소에 따른 석탄산업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광산 폐쇄에 따른 대책비를 지난해 568억원에서 1,033억원으로 늘렸다.폐광지역진흥지구 개발사업과 탄광지역개발사업,대체산업창업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펴나갈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
2002-01-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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