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통령 사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12-22 00:00
입력 2001-12-22 00:00
경제위기와 이로 인한 소요사태의 여파로 페르난도 델라루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임기 2년을 남겨놓고 중도 사퇴했으며, 소요사태로 인해 선포한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델라루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의회에 사임안을 제출한 뒤 대통령궁을 떠났다. 델라루아 대통령의 사임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비롯한 전국 각 지방의 소요 사태는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델라루아 대통령 사임 직후 라몬 푸에르타 상원의장이 헌법규정에 따라 대통령직을 승계했으며 아르헨티나 의회는 21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어 2003년 12월까지인 델라루아 대통령의 잔여임기를 채울 새 대통령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통령궁 앞 시위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내 소요,약탈사태 등으로 이날까지 전국에서 최소 22명이 숨지고 25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외신종합
2001-12-2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