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저축률 27.8%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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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13 00:00
입력 2001-12-13 00:00
국민소득의 실제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경제성장률에 크게 못미쳐 체감경기는 여전히 열악하다.

저축률도 8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3·4분기 GNI 잠정추계’ 결과에 따르면 실질 GNI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에 그쳤다.같은 기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8%에 크게 못미친다.이는 지표경기보다 체감경기가 훨씬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역조건 악화로 18조원의 무역손실이 발생하면서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분기 만에 다시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0.3%)로 추락했다.그나마 외환보유고 증가로 운용수익 등이 늘면서 국외(國外) 순손실폭이 축소,GNI를 방어했다.

정정호(鄭政鎬) 경제통계국장은 “국민 저축률도 27.8%로급감해 투자율(26.3%)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저축률이 투자율을 밑돌면 경상수지 적자로 이어진다.

안미현기자 hyun@
2001-12-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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