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요금 내년 9.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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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08 00:00
입력 2001-12-08 00:00
내년 상반기부터 보통우편을 보내려면 190원어치의 우표가 필요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170원인 국내 보통 우편요금을 20원 올리는 등 우편요금을 평균 9.5% 인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등기수수료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항공 우편엽서 등 국제 통상우편 요금도 평균 10.4% 인상된다.

그러나 빠른 우편요금은 17% 인하할 방침이다.중량 5g초과 25g까지의 우편물은 340원에서 280원으로 60원 내린다.25g초과 50g까지는 380원에서 310원으로 70원 인하된다.

이같이 조정하면 원가 보상율은 80.3%에서 88.3%로 높아진다.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0.002% 포인트라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시행할 예정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1-12-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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