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재직 폐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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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2-04 00:00
입력 2001-12-04 00:00
‘민주당 발전과 쇄신을 위한 특별대책위’(위원장 趙世衡)는 3일 총재제도를 폐지하고 최고위원회의를 합의제 의결기구로 하는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특대위 간사인 김민석(金民錫) 의원은 이날 회의 후 가진브리핑에서 새 지도체제와 관련, “총재 제도를 폐지하고민주적인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자는 데 합의했다”면서“집단지도체제는 최고위원회의가 될 것이며 최고회의는합의제 의결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고위원회의는 선출직 6명,당연직 2명,지명직 1명 등 9명 정도로 구성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당연직 2인은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정책위의장과 원내총무로 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1-12-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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