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아프간 치안임무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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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1-20 00:00
입력 2001-11-20 00:00
[도쿄 연합]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관방장관은 19일 아프가니스탄 치안 유지를 목적으로 한 다국적군에 자위대는 당분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후쿠다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자위대의 다국적군 파견 가능성에 대해 “한창 분쟁중인 상황에서 일본이(아프간에)가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위대가 가도 좋은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강조,아프간 분쟁이 수습될 때까지 자위대파견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2001-11-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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