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私교육비 한달 평균 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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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11-14 00:00
입력 2001-11-14 00:00
고교생 자녀를 둔 가정의 월 사교육비는 전국 평균 21만7,000여원으로 전체 생활비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국대 이승신 교수(소비자학)가 고교생 이하의 자녀를둔 55세 미만의 주부 1,9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간 사교육비 지출 실태를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고교생 자녀가 있는 경우 21만7,1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학생 자녀를 둔 경우가 17만4,600원,초등학교 고학년 13만7,900원,초등학교 저학년 11만8,300원,취학전 아동이 12만9,300원 등이었다.

생활비 가운데 사교육비 비율을 보면 취학전 아동과 고교생 자녀를 둔 경우가 각각 15%로 가장 높았다.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11만∼20만원이 30.7%,10만원이하가 21.8%,21만원 이상이 14.6%였다.특히 조사대상의 48.7%가 사교육비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준규기자
2001-11-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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